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에 합류했습니다. LG전자는 2.5메가와트급 냉각수 분배장치(CDU)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파트너로 각각 엔비디아의 DSX 레디 인증을 받으며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구축 중인 DSX는 AI 팩토리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는 플랫폼입니다. 여기에 LG전자의 액체냉각 기술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전력 안정화 솔루션이 동시에 포함되면서, 전력과 냉각을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 핵심 공급망에 국내 기업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LG그룹의 AI 협력 확대 흐름과 맞물려,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피지컬 AI 영역에서 추가 사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AI 서버 확산으로 냉각과 전력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두 계열사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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